김천시 대신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단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음동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신동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신음동 일원을 돌며 버려지거나 방치된 일회용기, 폐비닐, 스티로폼,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일제히 정비하고 쾌적한 대신동의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장마철 대비 예찰활동을 함께 실시해 침수피해 예상지역을 순찰했다.
한윤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오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보람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제등 대신동장은 “우리 시가 추진하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각종 자연재해 등을 대비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청결한 김천, 쾌적한 대신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