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월 2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법’에 따라 매 분기별 진행되는 본 협의회는 민·관·군·경 지역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 1분기는 서면회의로 개최했으나 이번에는 대면회의로 진행됐다. 본 회의는 김천 지역 3대대의 지난 1분기의 추진실적과 금년도 훈련계획에 대한 보고와 안전재난과장의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실적 및 현안 보고 후 각 기관 간 원활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협의회가 서면으로 개최되는 등 소홀한 점도 있었으나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지역경제도 점차 활력을 찾아가면서 코로나19도 계절 독감과 같은 형태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을 지켜나가면 우리의 삶을 위협하지 못할 것”이라며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과 다수의 시민들이 생업에 고통 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기대하며 유관기관과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의 구축으로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각자 업무 분야에 대한 협조의 말들이 심도 있게 오고 갔으며 민·관·군·경이 더욱 탄탄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우리 지역 안보 확립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과 함께 정기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