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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제주도로 떠나는 작은 학교 아이들의 신나는 체험학습

권숙월 기자 입력 2022.06.20 16:05 수정 2022.06.20 16:05

아천초능치분교장 도서문화체험학습


아천초등학교 능치분교장은 지난 13일~15일(2박 3일) 3~5학년 9명이 도서문화체험학습(제주도)을 다녀왔다. 다양한 문화적 안목과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히고 우리 주변과 다른 특색있는 자연환경 모습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있는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도 체험학습이 결정되면서부터 가방과 옷 등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면서 잠을 설치는 기분 좋은 설렘으로 여행 날짜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행복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제주도 여행 첫날은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수목원테마파크와 다이나믹메이즈를 거쳐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스카이워터서커스쇼를 관람하고 제주의 문화와 삶 속으로 여행해 보는 제주민속촌을 탐방했다.

둘째 날은 제주의 동쪽 해안을 걸으며 산책하는 섭지코지와 국내 최대 수족관과 수중 공연이 있는 아쿠아플라넷, 화려한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빛의 벙커를 거쳐 학생들이 가장 기대했던 야외 수영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했다.

셋째 날은 말을 타고 달려보는 승마체험, 미니기차를 타고 곶자왈 테마정원을 탐방하는 에코랜드를 마지막으로 이번 체험을 마무리했다.

오재만 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교육활동이 위축됐지만 위드 코로나로 다시 체험활동이 재개돼 아이들이 그저 행복한 모습으로 하루 종일 밝게 웃는 행복함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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