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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시정

2/4분기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검사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1.06.09 10:41 수정 2021.06.09 10:41

233개소 일제점검 통해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에 만전

김천시는 지방상수도 및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질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수도시설 일제점검은 소규모 수도시설 233개소를 대상으로 7일부터 18일까지(12일간) 전문기관에 의뢰해 분기검사(일반세균 등 13개 항목), 반기검사(수소이온농도 등 6개 항목), 우라늄, 라돈 등 김천시 식수 수질 전반에 대한 검사를 한다.

김천시는 이번 수질검사 후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결과분석을 통해 물탱크 청소, 주변 청결 상태 정비, 이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정수처리 장치 정비 등을 한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지역에 대해서는 수질개선을 하고 대체 수원 개발 및 지방상수도 공급 검토 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수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노후화 된 소규모 수도시설 관로 및 시설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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