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난 14일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 훈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강한 ‘산모, 신생아 돌봄 케어 마스터 과정’과 ‘실버 행복 전문가 양성’은 요즘 가장 인기있는 직업훈련 과목으로 4월 14일 7월 5일까지 약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산후관리사, 실버 인지 놀이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늘어나고 있는 치매 환자 및 고령 산모의 증가에 따라 구인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도 직업교육 훈련과정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총 6개 과정이 선정돼 지난 3월 22일 2개 과정(사무행정 실무자 양성과정, 실무형 오토캐드 사무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하반기에 2개 과정(자동차 스팀 클리닝 전문가 양성,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할 계획이며 교육생들의 취업과 고용유지를 위해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 및 취업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이번 교육에 임한 훈련생들의 표정에서 강한 취업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면서“훈련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