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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종합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목재학교 운영

권숙월 기자 입력 2021.02.26 11:30 수정 2021.02.26 11:30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


김천시는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창업 및 목재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감호지구 목재학교를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목재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처음 운영된 원데이클래스(one day-class)가 생각보다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인기리에 수업을 마쳤다.

연이어 운영 예정이었던 파일럿 프로그램 형태의 목재문화 체험교실이 코로나19 비수도권 2단계 격상에 따라 잠정적으로 연장됐으나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3월 2일부터 23일까지 목공 안전교육, 작업테이블 및 스툴의자만들기, 소감나누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주 1회 총 4주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목재문화 체험교실은 용두동 149번지(구 진양고무)에서 코로나19의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의 인원 구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수업에서 만든 성과물은 단체나 기관 등에 기부를 통하여 목공품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좋은 의미의 시간도 가지고자 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목재학교 수업은 감호지구 목재관련 창업문화 조성 및 목재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 4월 승인․고시됐으며 국비 141억원 포함 총 263억원 투입해 2024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해피러닝어울림플랫폼, 은빛복지센터, 안심도로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심기능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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