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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종합

정용구 박사, 제16대 김천의료원장 취임

권숙월 기자 입력 2021.02.24 16:42 수정 2021.02.24 16:42

“지역거점공공병원의 롤모델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


김천의료원 제16대 원장에 정용구(66세) 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가 임명돼 3월 2일자로 취임한다.
정용구 신임 원장은 서울에서 출생해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경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 연구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1993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외과 전문의로 환자 진료, 수술, 연구 및 교육에 힘써왔으며 대내외적 폭넓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신경외과학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용구 원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현장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도약하고 주민, 직원, 유관기관 등과 소통․협력해 도내 서부권 지역의 의료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임기 3년간 선도적인 지역거점공공병원의 롤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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