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제13대 회장에 성경복(66세) 후보가 당선됐다.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19일 오전 11시 김천문화회관 2층 강당에서 임원선출을 겸한 정기총회를 열어 성경복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홍순용 후보(현 회장)와 성경복 후보(수석부회장)가 경선한 이날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회장선거에서 대의원 42명 중 성경복 후보가 29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날 정기총회와 임원선거는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정구 사무국장 사회의 정기총회에 이어 임원선출에 들어갔는데 선거관리위원회 박창호 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박창호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는 축제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선거를 통해 결과에 승복하고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낙선자에게는 위로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선거가 끝난 후엔 당선증 수여와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순서도 가졌다.


성경복 회장은 인사를 통해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감사 선출 순서도 이어져 서춘근·문장훈 회원이 감사로 선출됐다.

아포 출신으로 아포초, 김천중앙중, 김천중앙고(제8회 졸업)를 거쳐 고려대 생명환경대학원(37기 부회장)과 김천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성경복 신임회장은 1979년 7월 동부운수(주)에 입사해 1997년 6월부터 현재까지 동부운수(주)와 중앙운수(주)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성경복 회장은 김천대 학교법인 감사, 대구지법 김천지원 일일명예법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수석부회장 외 김천상의 상공위원, 김천황악라이온스클럽 제2부회장, 대구지검 김천지청 법사랑위원회 김천지구 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