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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시정

노인요양시설 코로나-19 확산 방지 현장점검 실시

류완식 기자 입력 2020.11.25 10:38 수정 2020.11.25 10:38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노인요양시설(80개소) 운영 당부


김천시는 지역 내 코로나 19 감염병 확진자수가 갑자기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고위험시설인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지역 내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 19 대응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김천시 관내 80개소 노인요양시설(생활시설, 주간보호시설, 재가방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종사자 및 이용자 발열체크 기록 여부, 마스크 상시 착용 실태, 시설 내 주요 공간 청소, 소독, 환기 등 위생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시설의 종사자가 감염이 되어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파됨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숙지하여 준수해 줄 것과 종사자 간 식사, 모임, 회의 등을 할 때에도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등 종사자의 감염 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충섭 시장은“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서 지역 내 코로나 19 감염병이 갑자기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긴장을 놓치 말고 모두가 힘을 모아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어르신들께서는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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