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국내감염 2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3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천대학교 관련은 11월 19일 학생 3명으로 시작된 확산은 20일 7명, 21일 3명, 23일 3명에 이어 24일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동 대학교 학생으로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에 경북도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김천시 모 PC방,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경북권 질병대응센터,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위험도 평가를 실시 중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영주어르신 관련 추가확진자는 1명으로 11. 23(월) 확진 된 영주확진자의 가족이다. 영주시는 추가로 352명의 접촉자 검사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해외유입은 경산을 방문한 미국인으로 입국 후 자가격리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지금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 되고 있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서는 집에 머무르기, 아프면 쉬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2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으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시민 여러분들께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