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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 만들기 연구소, 학교폭력예방 토론회 개최

이재용 기자 입력 2020.11.23 17:27 수정 2020.11.23 21:27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열띤 토론 전개


지난 20일 오후 4시 행복한 세상 만들기 연구소에서는 날이 갈수록 학교폭력의 저연령화와 심각해진 잔혹성으로 학교폭력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제1회 학교폭력예방 토론회’를 포항 시립 도서관 누리마루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토론회 패널로 박병운 뇌과학 박사, 김종현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박모니카 강사, 임광우 포항시 청년회장을 초빙해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학교폭력예방 대처 방법에 대해 토론회가 진행됐다.

행복한 세상 만들기 연구소 김태희 소장은 “신체의 급속한 성장에 비해 미성숙한 정신과 인격의 부조화를 지적하며 학교폭력은 학부모 및 교직원의 관심과 노력없이는 예방이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처벌보다는 예방활동을 강조했다.

경북도교육청 김종현 장학관은 “학교폭력예방은 국가적 차원으로 대응책을 세우고 함께 연구해 나가야 한다”라고 전하고 다양한 심리적 원인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전문가 집단의 유기적인 예방활동과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항시 남구 김병욱 국회의원은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예방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처벌과 선도보다는 적극적 예방에 역점을 두는데 많은 공감을 한다 국회에 가서도 학교폭력 관련 사각지대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라고 말하며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 및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열띤 토론이 전개됐으며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와 학부모,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된다는것에 모두가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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