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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사

바르게살기운동, 찾아가는 경로당 운영

류완식 기자 입력 2020.11.20 10:51 수정 2020.11.20 10:51

가요 메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시간 가져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제46차 “할매 할배의 날 찾아가는 경로당”을 봉산면 신리 테마공원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건일프로덕션 임건일강사의 가요교실을 시작으로 생활체조와 민경옥강사외 1명의 우리 민요, 차경순강사외 1명의 고전무용 어우동춤, 김영희 강사의 추억이 있는 하모니카 연주로 어르신이 함께 부른 흘러간 옛 노래와 최은아 강사 외 1명의 흥이 있는 아랑장고, 지방 가수 목화의 신나는 가요 메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송운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응숙 시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을 전체 어르신들이 다소 지쳐 있으신 거 같아 염려가 된다. 하지만 오늘 행사로 어르신들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어 안심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 복지예산을 더욱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라며 인사를 드렸다.

홍순용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삶이 자식들의 걱정을 들어주는 일이라며 저희가 준비한 위문공연으로 조금이나마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오늘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배정희 청년회 수석부회장은 “위문공연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어르신들의 기분을 한껏 풀 수 있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라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청년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기념품과 떡, 음료수를 챙겨드리는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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