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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김천의료원-대구은행 아름다운 동행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0.10.15 10:32 수정 2020.10.15 10:32

김천의료원, 대구은행으로부터 코로나19 감사 쿠키 전달받아


지난달 8월 21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재지정, 운영되고 있는 김천의료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김동호 대구은행 지점장과 김국환 팀장은 DGB대구은행을 대표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진료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쿠키 50박스를 전달했다.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대구은행과 김천의료원은 오랫동안 함께해온 벗과 같은 존재이다”며 “지난 1차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당시에도 물심양면 많은 도움이 있었고 평소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해 의료원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지점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소 지역 내 급성기 진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의료원이 이번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호 지점장은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김천의료원과 대구은행이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지역 내 상생을 위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원장은 “김천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대구은행을 비롯해서 많은 시민들과 단체로부터 격려의 말씀과 도움을 받고 있다. 이는 우리 직원들이 현장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이 돼주고 우리가 하는 일에 자긍심을 느끼게 해준다”며 “앞으로도 김천의료원은 지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공공의료원의 역할을 120% 수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약 70일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친바 있으며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재지정되며 현재까지 총 304명의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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