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생활 일반

부부·태아가 함께 교감하는 시간

권숙월 기자 입력 2020.10.07 10:48 수정 2020.10.07 10:48

김천시, 힐링 태교 부부 교실 운영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이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김천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엄마, 아빠 그리고 태아가 함께 교감할 수 있도록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힐링 태교 부부교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힐링 태교 부부교실은 토요일(10.17, 10.24), 금요일(10.30) 총 3회 과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지사 일원에서 진행된다.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우리아이 애착인형, 가죽공예-카드지갑, 고무신 만들기(그림) 등 임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사명대사길 걷기, 명상의 시간 등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인원은 회당 관내 임산부 부부 10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자가진단표 작성 후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김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421-2741)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새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