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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일반

김천부항댐, 야간 관광명소로 발돋움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9.24 15:34 수정 2020.09.24 15:34

다양한 경관조명 연출로 화려한 볼거리 제공


김천시는 김천부항댐 출렁다리를 비롯한 3개 교량의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2018년 11월 개통 이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김천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김천부항댐 출렁다리는 왜가리를 형상화한 2개의 주탑으로 구성된 길이 256m, 폭 2m의 현수교 형식으로 케이블 및 보도구간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30여가지의 다양한 연출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출렁다리의 개방시간은 하절기(3월~11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절기(12월~2월)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고 경관조명의 점등시간은 일몰시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또한 부항댐을 중심으로 지방도 903호선을 잇는 부항대교와 유촌교에도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부항댐의 색다른 야경을 경험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펜션 24동, 카라반 7동의 숙박시설을 갖춘‘생태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천부항댐을 조망하며 안전하게 일주할 수 있도록 약 7km구간에 수변둘레길과 경관조명을 설치하는‘김천부항댐 수변경관 조성사업’을 2021년까지 완료해 김천부항댐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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