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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새 인물- 장영수 제27대 김천중 교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9.16 15:22 수정 2020.09.16 15:22

“소통하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 되도록 최선”

송설당교육재단 김천중학교 장영수 교감이 제27대 김천중 교장에 취임했다.

“최근 교육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교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김천중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만큼 교육의 시스템도 잘 이뤄져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모든 구성원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로 진일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단과 동문, 지역사회와도 더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영수 교장의 취임소감이다.

코로나19로 9월 1일 오전 11시 김천중 방송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장영수 교장은 칠곡군 가산면에서 출생해 경북고를 거쳐 경북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교직의 첫발을 내디뎠다.
구미 경구고 교사로 시작해 1990년 김천고 교사로 부임하고 2013년 김천고 교감으로 승진해 2018년 김천중 교감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33년간 외길 교육의 길을 걸어온 교육자이다. 교직 생활 중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천중은 설립자인 최송설당 여사의 유지를 받들어 모든 부분에서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며 교육하고 있습니다.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 ‘소행성(소통, 행복, 성장)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동안 장관상, 교육감상 등을 수상한 장영수 교장 가족으로는 부인(김현숙 한일여중 교사)과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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