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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기획기사

기획보도-사회복지과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8.17 20:37 수정 2020.08.17 20:45

시민 공감,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
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복지지원 확대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의 첫걸음/ 장애인단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 장애인회관 건립


김천시는 보다 긴 안목으로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시민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청사진을 제시는 한편 민선 7기 새로운 활력과 변화로 따뜻한 공감복지를 실현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도 더불어 잘 사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께 가면 길이 되고 희망이 된다는 말처럼 장애인의 버팀목이자 좋은 이웃으로 든든한 동행에 김천시가 함께 하고 있다.


□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 생활안정지원
김천시 장애인 등록자 수는 전체인구의 약 8%인 11만26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3천400명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연간 60억원의 장애인연금 및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의료보장을 위한 저소득 장애인의료비 2억원을 지원해 저소득장애인 생활안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0명에게 장애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과 장애인의 고용을 매칭하는 장애인고용지원사업을 추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을 통한 자립 지원을 강화하는 등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애인이 먼저! 수요자 중심의 복지지원 확대
김천시는 장애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곧 시책으로 반영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여성장애인에게는 출산비용 지원, 발달장애인 가정에는 부모상담 지원, 성장기 장애아동의 행동발달 지원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 발달 장애학생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 장애부모 가정의 자녀에게 필요한 언어발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활동보조, 방문목욕, 주간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 전체 예산의 약 26%인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결과가 보여주는 대목이다. 중증장애인들의 일상의 손발이 돼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들에게는 자립 생활을 지원해 장애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장애인 단체별 맞춤형 재활 증진 프로그램 및 인권상담센터 운영으로 장애인단체 활성화와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거주시설 6개소, 지역사회재활 시설 6개소, 직업재활시설 1개소 운영 지원해 시설의 돌봄을 받고 있는 장애인까지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1만1천여명 장애인들의 복지, 교육, 문화의 공간인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체감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응한 시설 운영 중단 상황에서 장애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재가서비스 사업을 적극 발굴했으며 전국 최초 사이버 복지관 운영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해피 투게더 김천 장애인친화도시의 첫걸음
김천시는 경북에서 최초로 2019년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올해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다양한 의사를 반영하고 시 특성에 맞는 장애인 정책 및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야심차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14개소 공공장소에 장애인 전동휠체어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중증장애인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해피콜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주차편의를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one-stop 민원서비스로 장애인주차 공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김천시의 숨은 노력은 해피 투게더 김천운동과 병행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의 단체의 소통의 장 장애인회관 건립
김천시는 10개 장애인단체의 소통이 장의 될 장애인회관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회관은 응명동 212 구)응명초등학교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장애인단체 사무실,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장애인회관 건립으로 장애인단체의 네트워크 구축 및 장애인복지서비스 집중화로 종합적인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김충섭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의 길에 김천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할 것”이라며 장애인복지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처럼 미래 100년, 더 나아가 200년을 내다보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는 김천시가 나아가는 길에는 시민 공감,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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