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은 지난 8월 농번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방문, 복숭아 알 솎기 작업을 가졌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각 마을별로 신청을 받은 후 대상자의 각종 여건을 고려한 후 실시하게 됐다.
해당 농가 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알 솎기 작업에 걱정이 많았는데 면사무소에서 적극적으로 내 일처럼 도와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국 지례면장은 “각종 업무로 바쁘지만 농촌 일손 돕기로 지역민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례면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6월경에 지례를 대표하는 작물인 양파 수확에도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에 일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