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시점을 맞아 남면 새마을협의회 단체와 농어촌공사 칠곡지사 직원 및 주민등 160여명과 건축디자인과, 관광진흥과 남면 직원이 힘을 합쳐 남북저수지, 오봉저수지 주변과 하천의 무단 투기 쓰레기 및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의 범주민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저수지 낚시터 주변 오염된 환경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 투기로 저수지의 수질 오염으로 위협 받고 있는 실정에 농어촌공사 칠곡지사 직원 일동은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뜻깊은 행사로 더욱더 깨끗한 저수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저수지 주변과 하천정화 활동은 관내 각 단체장과 및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 실천에 앞장섰다.
유근식 새마을협의회장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우리 주변의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깨끗한 남면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규영 남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힘써준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개인 생활수칙을 준수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