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과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는 지난 8일 감문면 은림리 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하고자 봉사자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혼자 계신 어르신들께 무료로 커트, 염색 등 이ㆍ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정택배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어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보내고 계신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해피투게더 김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것부터 돌아보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욱 감문면장은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문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감문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