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시점을 맞아 조마면 관내 단체들 및 주민들 200여 명과 총무새마을과, 조마면 직원이 힘을 합쳐 장암리 하천의 무단 투기쓰레기 및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의 범주민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하천 보호를 위하여 새마을지도자회에서 EM활성액과 황토 흙을 이용하여 만든 EM 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행사를 실시했다. EM 흙공은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 하천을 살리는 효과를 가져, 조마면 하천을 정화하여 더욱 더 깨끗한 하천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하천정화 활동은 관내 각 단체들 및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 실천에 앞장섰다.
류지수 이장협의회장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우리 주변의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깨끗한 조마면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근 새마을협의회장은 “EM 흙공을 만들어 맑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위성충 조마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체들과 주민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마면 하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 시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주민들께서는 조마면이 깨끗하고 청정한 모습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생활용 쓰레기와 농사용 폐비닐 등이 하천에 함부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