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에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년간(2020∼2024), 총사업비 132억원(국비 66억, 지방비 66억) 규모로 경상북도와 김천시를 비롯한 7개 시·군이 참여해 ‘플랫폼 기반의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SW융합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SW 융합 신서비스 상용화, SW혁신인재 양성, SW융합 활성화 및 규제개선’의 4대 목표를 설정, 지역 특화산업의 SW융합과 데이터기반의 新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인 경북SW융합진흥센터에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조성과 연계한 사업을 요청했고 경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1톤트럭활용 캠핑레저카 튜닝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인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SW융합 新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통해 경북이 미래형 자동차 시장 선점 측면에서 기술적, 정책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가 그동안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본 사업을 계기로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김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 기획과 국비사업 확보 등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