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에서는 황금연휴 기간 (4월 30일~5월 5일)을 맞아 4월 29일 3차 기계화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진화훈련에는 이정하 아포읍장을 비롯한 직원 17명, 산불감시원 7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교육, 산불근무요령, 산불발생시 행동요령, 개인별 임무 등을 교육 후 본격적으로 기계화 진화 훈련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접 진화 장비(동력펌프)와 분사기를 사용해본 후“산불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초동진화와 잔불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황금연휴에도 산불 예방에 경각심을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훈련을 주관한 이정하 아포읍장은 “산나물·산약초 채취 시기와 황금연휴가 겹쳐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주기적인 진화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하였으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이날 훈련에 참석한 직원 및 산불감시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