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등으로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종교시설과 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 활동에는 방위협의회 회원 8명이 참여해 면 직원과 함께 주말 예배가 예정된 교회를 중심으로 봉산면 전역의 공원시설과 운동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심이준 회장은“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등으로 인해 나들이객들이 증가하는 다음 주까지는 방역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며“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위협의회에서도 최대한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봉산면장은“갑작스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애써주신 방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많이 진정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방심하면 재 확산 될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당분간은 경계를 늦추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