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에 따른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가정 내 범죄 증가 우려 및 폐업·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킹 및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보안경찰 희망배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천署는 “보안경찰 희망배달 프로젝트”를 통해 가정폭력·성폭력,보행자 교통안전, 스마트폰 해킹 예방 등 연령별·시기별·테마별 맞춤형 범죄 예방 홍보물품을 탈북민들에게 우편 발송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각종 범죄 예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지완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 정착할 수 있도록 탈북민 범죄 예방 및 신변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