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이장협의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22일 봉산면 전역에 있는 모든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은 '코로나19 일제 방역의 날' 로 소독 작업에는 이장 1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종교시설 20개소와 버스승강장 34개소, 마트, 식당, 마을 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켰다.
박희중 회장은 “대구·경북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으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우리 지역도 안심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며 “이장협의회에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봉산면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배부와 경로당 폐쇄,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수칙 홍보 등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봉사하고 계신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면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