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과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500매를 제작해 17일 김천시에 기부했다.
수제 면마스크 제작은 평생교육원 한복반 수강생 8명과 자원봉사센터 율곡동거점봉사단 14명이 연합해 제작했다. 봉사자들이 제작한 마스크는 필터 교체가 가능한 마스크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면 마스크 1매당 필터 7매가 함께 제공됐다.
김천시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재사용이 가능한 면마스크로 마스크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마스크 부족 문제에 도움이 되도록 면마스크를 추가로 더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