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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 코로나19 퇴치 위한 범국민 운동 전개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3.18 09:33 수정 2020.03.18 09:33

성금 전달· 방역지원단 격려·농산물 팔아주기 등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조기 퇴치를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와 함께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코로나 퇴치를 위한 범국민 운동은 성금 모금,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등 특산품 팔아주기, 코로나19 대응요령 포스트 배포, 대국민 격려와 대응요령 홍보 현수막 게첨, 코로나19 비상대응반 간식 제공 격려 등 다각도로 이뤄졌다.

그 성과로 17일 경상북도적십자사에 1천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중앙협의회에서 1천만원, 경상북도협의회에서 500만원으로 경상북도의 코로나19 긴급 구호사업에 쓰여 질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도내 23개시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는 관내 지자체의 코로나19 비상대응반에 간식과 성금전달, 그리고 도내 190여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정부차원의 총력대응체제와 궤를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정부, 지자체와 연대해 이번 사태의 조기 종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진실 ‧ 질서 ‧ 화합’ 3대 이념으로 1989년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밝고 건강한 국가 ‧ 사회 건설이라는 고유 목적달성을 위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교육, 바른생활학생봉사단 운영, 자살 예방, 저출산 극복, 법질서 및 교통질서 지키기 등과 함께 산불, 태풍, 지진피해 등 국민들이 어려울 때 함께 동참하며 각종 캠페인과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회장 홍순용)도 지난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새벽까지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을 응원하기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컵라면을 전달하고 대국민요령 현수막을 제작해 읍면동위원회별로 게첨했다.
또한 위원회별로 성금 모금도 함께하고 있으며 청년회(회장 나영민)는 마스크를 구입해 각 마을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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