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그동안 여고생이 손수 만든 사랑의 마카롱부터 시민들이 보내온 빵과 우유, 커피, 컵라면, 물, 70인분의 집밥, 도시락 등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가 수없이 전해져 왔으며 그러한 관심과 격려속에서 공무원들도 힘든 줄 모르고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자발적인 방역봉사, 손씻기 등 개인위생 지키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힘이 됐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서 시민들께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보내주시는 음식은 정중히 사양하겠다”고 하면서“시민들이 공무원들에게 주시던 따뜻한 마음은 가능하시면 성금으로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전화 420-6752)로 기탁해주시길 당부드리며 그 감사한 마음은 여러 시민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