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산업단지에 위치한 지역 방역업체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중교통(버스, 터미널) 방역 소독 봉사에 나섰다. 봉사에 나선 업체는 어모면 남산리에 위치한 ㈜제로시스템으로 2008년 설립돼 올해로 13년차에 접어든 중소기업이다.
㈜제로시스템에서는 11일 시내·외 버스 100여대와 터미널 대합실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 사태 종료 시까지 매주 1회 봉사하기로 했다.
㈜제로시스템 박정회 대표이사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버스, 터미널 방역 봉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지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렇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