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3월 5일 집중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소독의 날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김천시 방역차량과 인력, 육군 제5837부대 3대대(어모부대)자원봉사,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장비 등을 총 동원해 합동으로 일제 소독해 최대한의 방역효과를 위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일제소독은 사회복지시설, KTX김천(구미)역, 김천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주변 등 방역 취약지와 시내전역을 방역하기 위해 추진하므로 시민들도 각 가정이나 사무실은 자체적 일제소독의 날 운동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예방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