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발전협의회 회원들이 3월 2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에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소독 작업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관내 버스승강장 25개소를 순회하면서 승강장 의자 내부 및 외부에 소독약을 분무했다.
김종화 감천면 발전협의회장은 “김천에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각 사회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버스승강장 소독작업을 하게 됐다. 오늘의 소독 작업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 단체장들은 지역 내에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행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감천면발전협의회는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자유총연맹, 노인회, 체육회,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쌀전업농, 농악단 16개 단체 32명(회장, 총무)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