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하고 있는데 3월 2일부터 관내 군부대 육군 제5837부대 3대대(어모부대)에서 힘을 보태기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군 제5837부대 3대대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장병 16명을 동원해 자체적으로 소독할 여건이 어려운 영세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현관을 분무소독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교통정리 및 안내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는 육군 제5837부대 3대대와 사전 협의해 군부대에서는 인력을 지원하고 시에서는 필요한 소독분무기와 소독약, 방역복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