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코로나19가‘경계’에서‘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코확행(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행복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개학이 연기되는 등 청소년의 생활지도 및 감염병 예방 활동의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비접촉 활동’의 일환으로 코확행 운동을 전개하는 것.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KF94) 1인당 2매, 휴대용 손세정제 1인당 2통을 주소지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장시간 집안에 머무르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물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국가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자칫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청소년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관리에 대한 지도 활동은 감염병을 조기에 극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