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 종합

새 인물- 이기양 김천문화원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2.28 10:00 수정 2020.02.28 17:32

“지역문화의 산실로 자리매김”

제9대 김천문화원장에 이기양 부원장이 선임됐다. 

김천문화원은 지난 3일 정기총회에서 2003년 이사에 참여해 2013년부터 부원장으로 활동해온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을 문화원장으로 선임했다. 

“부족한 사람이 김천문화원장에 취임해 어깨가 무겁습니다. 김천문화원은 1953년 창설돼 오늘에 이른 지역문화의 산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문화의 향기로 흠뻑 적셔주는 김천문화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기양 문화원장의 소감이다.

백옥동 출신의 이기양 신임 문화원장은 성의중, 김천농공고를 거쳐 밀양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농민사관학교, 농협대학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이기양 김천문화원장은 그동안 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부회장, 김천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김천농협 조합장 외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석탑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농림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크로바대상, 김천시문화상 등이 있다.

한편 김천문화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저작권자 새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