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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코로나19 추가 확진 발생에 긴급대책회의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2.27 14:31 수정 2020.02.27 14:31


김천시는 21일 첫 번째 확진자(대구동산병원 입원)에 이어 26일, 27일 연이어 발생한 상황에 대해서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상황총괄 부서장, 유관기관(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 김천교육지청)을 비롯한 상황실 근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확진자 동선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와 접촉자 관리가 중점 회의 내용이었다.

김충섭 본부장 지시사항으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 도입 검토와 검사 거부 감염 의심자에 대해서는 경찰서와 협조해 강력한 조치를 하고 산업단지 등 관외 출퇴근자의 지속적인 현황 파악을 주문했다.

김충섭 본부장은“김천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스러운 마음 뿐이다”며“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다시 확진자가 발생한 사태에 대해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계 등 지역사회와 함께 모든 재정적, 행정적 역량을 총원하도록 하고 또한 확진자의 동선 등 추가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해서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안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부서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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