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두 가지 이상의 전공을 연계해 주 전공의 졸업요건을 충족하고 연계전공 졸업요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복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연계전공과정을 상담심리치료학과와 연계 운영한다. 연계전공 신청자격은 2학년 예정자로 2020학년도 신입생은 2학년이 되기 전에 신청할 수 있어 열정이 있는 학생은 도전해 볼 만하다.
연계전공으로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하게 되면 교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상담능력과 현장에서 임상적인 유아발달 평가 능력이 향상돼 교사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취업역량이 강화된다.
연계전공과정 운영으로 학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예비교사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의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천대 유아교육과는 지난여름 추시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이번 정규 임용시험에 1명(2017년 졸업생 이00)이 최종합격해 한해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고윤희 학과장은 “해마다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임용시험대비 스터디 운영, 공립유치원에 재직 중인 졸업생 초청 특강, 한국사 및 임용시험 응시비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대 관계자는 “유아교육과는 부속유치원과 연계해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실습 강화 및 서비스-러닝을 통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인간사랑과 전문성을 갖춘 유아교사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올바른 인성과 교양을 갖출 수 있도록 통합적인 인성교육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며 “유아를 사랑하고 서로 배려하며 예의를 아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유아교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