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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적지에서 소중한 승점을 얻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두었다. 김천상무는 이른 실점을 허용했지만, 고재현의 환상적인 골을 통해 원정경기에서 값진 승점을 획득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진성, 임덕근, 변준수, 김태환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서는 박태준과 이강현이 호흡을 맞췄다. 이어 좌우 날개에 홍윤상과 고재현이 자리했고, 최전방에 정재민과 박세진이 포진했다. 이정택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주장 완장은 임덕근이 찼다.
□ 고재현 시즌 6호골! 1대 1 팽팽히 맞선 전반
이번 경기 필승을 다짐한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 시작의 여운이 가시기 전인 전반 4분, 김천상무가 광주의 빠른 공격전개에 허를 찔리며 실점을 허용했다.
어려운 경기가 될 뻔했으나, 해결사 고재현이 있었다. 불과 2분 뒤인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에 자리한 고재현이 광주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았다. 이어 상대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하고 키를 넘기는 절묘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고재현의 동점골 이후 김천상무가 기세를 올렸다. 전반 18분과 21분 연이은 코너킥으로 광주를 공략했다.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홍윤상의 움직임도 돋보였다. 전반 27분, 약속된 패턴 플레이 이후 공을 받은 홍윤상이 강력한 슈팅으로 광주의 골문을 위협했다. 계속해서 코너킥에서 변준수가 헤더 슈팅을 날리며 역전골 의지를 불태웠지만,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은 채로 전반이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