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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경북보건대학교, ‘너의 마음을 간호해’ 개인상담 프로그램 운영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1.15 15:46 수정 2026.01.15 15:47

대학생활 적응부터 진로 설계까지… 학생 맞춤형 개인상담 제공


경북보건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 동안 간호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과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개인 상담 프로그램 「너의 마음을 간호해」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부 소속 전문 상담 교수진이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심리적 어려움과 대학 생활 전반의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2025년 7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총 52건의 심층 개인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은 교수연구실과 테크노아트관 1층 상담실에서 1인당 1시간씩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상담사로는 간호학부 김정선, 이상순, 서경희, 전애란 교수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MBTI와 에니어그램 온라인 검사 도구를 비롯해 기초 상담 문항 세트, 감정 기능 요인 평가 도구, 단계별 행동일기 노트, 감정카드 및 이미지 기반 스토리텔링 도구 등이 활용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그동안 혼자 고민하던 문제들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비공개로 진행돼 부담 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진로와 대학생활을 다시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너의 마음을 간호해’ 프로그램은 학년별·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심층 상담을 통해 간호대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지원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1:1 비공개 상담 체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학생들의 정신건강 위험 요인에 대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대학생의 정신건강은 학업 성취와 전문직 역량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과 성장을 돌보는 대학의 역할을 실천한 사례”라고 밝혔다.

개교 70주년을 맞은 경북보건대학교는 ‘사람을 키우는 교육’이라는 오랜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 한 사람의 마음과 성장을 함께 돌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너의 마음을 간호해’ 프로그램은 70년 간호교육의 역사 위에서 탄생한 학생 중심 심리지원 모델로, 대학의 교육 철학을 현재로 확장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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