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5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개교 70주년을 맞은 새해의 출발과 함께 대학의 중장기 운영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개회 △국민의례 △총장 신년사 △표창장 및 상패 전수 △공로상 시상 △신임 교직원 소개 △교직원 상호 간 단체 신년인사 △신년구호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는 차분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신년사에서는 개교 70주년이 단순한 연륜이 아닌, 지역과 함께 보건·복지·산업 인재를 길러온 대학의 역사이자 자부심임을 강조하며, 2026년을 ‘다음 7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특히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융합과 특화를 통해 경북보건대학교만의 대체불가한 경쟁력을 확립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교수·학습 지원체계의 고도화와 함께 AI를 교육·행정 전반에 단계적으로 접목해 모든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역량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표창 및 공로상 시상에서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입학지원센터 여환범 센터장을 비롯해, 김천시장상을 수상한 임정미 영양사와 김화정 조리사,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을 받은 취창업지원센터 송지연 계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총장 공로상은 학사운영처 배대성 처장과 간호학부 강보라 교수가 수상하며, 대학 발전과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70년간 이어져 온 경북보건대학교 교육의 가치와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개교 70주년을 맞은 이날 시무식은 단순한 연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난 70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는 출발점이 됐다. 경북보건대학교는 간호·보건교육의 오랜 역사 속에서 축적해 온 현장 중심 교육 역량과 구성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켜가는 대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대학본부 회의실에 모인 교직원들의 힘찬 신년구호 제창과 단체 인사는 ‘새로운 70년’을 향한 공동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안정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서 또 다른 70년의 역사를 써 내려갈 계획이다.
[사진자료1] 경북보건대학교 2026년도 시무식에서 총장이 신년사를 통해 개교 및 간호교육 70주년의 의미와 새해 대학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