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전력기술, 경운대와 공동으로 무인항공기분야 ISO인증센터를 김천에 설립하기 위해 중국의 ISO 위원들과 지난 29일 한⋅중포럼을 열었다.
중국 최대의 항공기회사인 AVIC CTO를 포함한 중국 ISO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상호 규격제안과 안건 발의 시 사전 의견교류를 통해 조율하기로 협의했다.
ISO/TC20/SC16 UAS 위원인 김천대 ICT군사학부 박수길 교수는 지난 런던총회에서 무인멀티콥터 공진회피설계 규격을 제안했으며 오는 17일~23일 열리는 중국 난징총회에서도 규격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천대 ICT군사학부 윤경식 학부장은 “급변하는 무인기(드론)개발 산업에 적극 참여해 김천시가 드론특화산업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