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삼삼숯불갈비는 김천시장애인회관을 찾아 영양과 정성이 담긴 점심을 대접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삼숯불갈비와 함께하는 장애인회관 나눔 밥상’은 14일 김천시장애인회관 식당에서 장애인회관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눔 밥상은 양금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진영, 장현숙 삼삼숯불갈비 대표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들에게 영양이 가득한 나눔 밥상을 지원하고 싶은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윤안숙 김천시장애인연합회장, 김경희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및 직원이 힘을 보탰다.
두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불고기, 떡볶이, 봄나물, 멸치볶음, 소세지야채볶음, 김치, 국 등을 만들어 삼삼밥차를 이용해 장애인회관 식당으로 옮겼으며 오전 11시 40분 배식이 시작됐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직접 가져다주는 등 식사를 돕고 식사 후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의 식판을 들고 와 잔반통 처리와 함께 정리까지도 꼼꼼하게 신경 쓰는 아름다운 마음도 엿볼 수 있었다.
최진영, 장현숙 대표는 “어려운 경기로 다들 힘들지만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부족함이 많은 음식이지만 장애인회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재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점심이 됐으면 해서 준비했다. 이번 한 번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지역사회 맛있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안숙 회장은 “삼삼숯불갈비에서 우리 회관에서 먹기 힘든 불고기를 제공해주어 이용객들이 너무나 영양 보충하는 맛있는 점심 식사가 된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다. 다들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깐 너무나 흐뭇하다”고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삼삼숯불갈비의 행복한 나눔밥상을 더욱 더 풍성하게 해주기 위해 교동에서 있는 구울동 카페에서 단팥빵, 밀레니엄마트에서 음료, 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클렌징오일을 후원했다.
한편, 나눔밥상을 실시한 삼삼숯불갈비는 황금시장 주차장 입구에 위치한 갈비 맛집으로 지역 거주 장애인, 결식 우려 청소년 따뜻한 한끼 나눔 등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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