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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원어민 체육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체육시간

권숙월 기자 입력 2025.04.14 15:26 수정 2025.04.14 15:29

대룡초, 영어로 체육을 배우며 해외문화 체험

대룡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원어민 체육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체육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초빙된 원어민 체육전문강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Lina 체육교사와 Ntokozo 축구코치, 그리고 이집트 출신의 Kareem 서울대학교 석사 국비 장학생으로 모두 교육학을 전공하고 전문 스포츠 자격증을 소유한 인재들이다.

원어민 체육전문강사들은 학생들에게 영어로 운동을 가르치며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해외문화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강사들의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6학년 학생들은 “체육시간에 외국인 선생님들에게 영어를 직접 듣고 따라하면서 몸으로 익히니 영어도 재미있게 배우고 체육활동도 훨씬 재밌었다”, “외국인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어 축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말했다.

박창욱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원어민 체육전문강사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체력과 인성도 함께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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