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전통주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직접 전통주를 빚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옛 맛을 빚다: 전통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각 찹쌀 막걸리와 연잎주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김천시립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랜 세월 우리 식문화와 함께 해온 주류에 대한 이론과 김천과 연관된 전통주에 대해 학습한 후 전통적인 발효 기법을 배우고 직접 술을 빚어보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은 성인(만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전통주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방식이 담긴 문화유산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를 직접 만들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