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국민의힘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18일 김천시 시청로 74,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의 출범을 알렸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후보소개 동영상, 출마의 변, 떡케익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범석 예비후보는 “과거 우리 김천은 전국 3대 시장으로 삼남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경북 최초의 시로 승격한 명성을 가진 도시다. 평생을 연구해 온 김천의 다양한 강점을 활용해 김천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고 최첨단 의료·산업도시로 발전시켜 키워주신 시민들게 보답하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방권력은 지방스스로가 지켜야한다. 김천시의 미래는 김천시민의 뜻을 모아서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한다”며 “시민 대통합은 김천시의 희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천에서 나고 자라, 37년간 현장에서 보고 경험한 우리 김천은 아직 발휘하지 못한 잠재력이 너무 많다. 그 잠재력을 김천에 대해 가장 잘아는 김천전문가 서범석이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1983년 당시 금릉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평화남산동장, 구성면장, 김천시 감사실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을 역임하고 2020년 지방 부이사관으로 퇴임했으며, 퇴임후 지역정책개발연구소를 운영하며 김천시 정책 제안과 김천시 도시농업 활성화 운동을 하며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