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아가페포럼 제7회 정기총회가 11일 오전 11시 김천북부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 김영택 문화홍보실장, 김정국 회장을 비롯한 50여명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찬송 및 기도와 장승현 목사의 설교에 이어 김문부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으며 2부에서는 내빈소개, 장동우 목사의 축사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로패는 김정국 장로, 표창패는 권진희 김천기독학부모연합회장에 수여했으며 송언석 국회의원상에는 오재진 장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상에는 강광규 장로, 김천시장상에는 임무만 장로, 나영민김천시의회의장상에는 구화식 장로에게 수여했다.


김정국 회장은 “회장직을 맡은 지도 7년이 됐고 7회 정기총회를 맞이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귀한 시간 참석해주신 회원들과 내빈분들께 감사하다. 아가페포럼이 신중년 사관학교라는 학교를 설립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셨고 물심양면 도와준 나영민 의장님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아가페포럼은 기독교를 토대로 앞장서서 많은 일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새해에도 하나님께 쓰임 받는 아가페포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아가페 정기총회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열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어려움 앞에 말씀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가 은혜롭고 풍성한 한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영민 의장은 “2025년에도 아가페를 중심으로 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예수그리스도 사랑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 해주시기 바란다. 의회에서도 우리 시를 위해 늘 힘쓰겠다”며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3부에서는 경과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 폐회기도를 끝으로 제7회 정기총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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