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7일 오후 2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한다.

김천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승강기 안전관리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게 한다.

1부에서는 승강기 갇힘 상황 설정 후 실제 구조 장면을 시연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구조자와 피구조자의 정확하고 신속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이후 2부에서는 승강기 관련 사고 사례 소개와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김대균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체감형 교육을 통해 승강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많이 일깨울 수 있는 훈련”이라며 “승강기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위험성이 큰 유치원, 학교, 병원 등의 직원들께서도 많이 참관하시길 바란다”고 참석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