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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김천여고, 환경부 주관 ‘도전 탄생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리다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11.07 10:16 수정 2024.11.07 10:19


김천여자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H&M에서 후원하는 ‘도전 탄생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SBS스포츠 아나운서 김재형과 희극인 김민경의 진행으로 1, 2학년 중 40명이 도전 학생으로 참가했고, 최후의 1인, 2학년 박주은 학생이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해결해 골든벨을 울렸다. 도전 학생 40명을 제외한 20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관람하며 응원했다.


김천여자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 및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후 행동 1.5℃ 스쿨챌린지’에서 2023학년도 은상, 2024학년도 동상을 수상해 활동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환경부에서는 활동 우수학교 중 본교를 선정해 환경 관련 ‘도전 탄생 골든벨’(총상금 400만 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환경에 관심을 가지며 생활 속에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려 환경부 장관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한 박주은 학생은 “높은 순위를 기대하는 것 보다 이번 기회에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려고 참가했는데 본인이 골든벨을 울리게 돼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하경 교장은 본교의 환경 프로그램을 잘 이끈 교사들을 격려하며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본교 교육 가족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해 준 환경부 관계자들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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