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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대덕초(병설유), 따뜻한 행복교육 주간 운영

권숙월 기자 입력 2024.11.03 13:18 수정 2024.11.03 13:22

‘대덕초에 행복 열매 주렁주렁’ 주제

대덕초등학교는 28일부터 31일까지 ‘대덕초에 행복 열매 주렁주렁’을 주제로 ‘따뜻한 행복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따뜻하고 정겨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공연
첫째 날은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를 방문해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동안 연습했던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연습 때 수줍어하던 모습과 달리 모두가 한마음이 돼 독도를 수호하는 당당하고 기운찬 대한민국의 기상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둘째 날: 사제동행 학교 뒷동산 산행 체험
둘째 날은 학생과 교직원이 다 함께 단풍이 곱게 들어가는 가을 숲길을 걸으며 낙엽도 줍고 학교 안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면서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셋째 날: 너의 탄생을 축복해! 친친 생일잔치
셋째 날은 3~4분기 생일을 맞이한 친구를 축하하는‘생일 잔치'가 열렸다. 생일 축하 선물과 편지를 나누고 축하 노래를 불렀으며 케이크를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넷째 날: 찾아오는 동물농장 체험
이번 교육주간은 학교로 찾아오는‘동물농장 체험'으로 마무리됐는데 농촌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롭이어 토끼, 패럿, 미니피그 등 아홉 가지 동물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보어 염소를 처음 봐서 조금 무서웠는데 제가 주는 먹이도 잘 먹고 먼저 다가오니까 금방 친해졌어요. 할 수만 있다면 키우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숙희 교장은 “이번‘따뜻한 행복교육' 주간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초는 2024학년도 경북교육청 ‘따뜻한 행복학교’와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지원 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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