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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시정

‘드림포레스트’ 둘레길 경관조명, 고성산을 물들이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24.11.01 16:22 수정 2024.11.01 16:26

김천시는 지난 31일 경관조명 미디어 콘텐츠 용역의 준공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인사들을 초청해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드림포레스트는 작년 개통한 고성산 둘레길(5km) 중 시립도서관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1km 구간에 야간에도 숲길 산책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구간이다.

야간 보행의 안전을 고려해 기본 볼라드등을 설치하고 구간 곳곳에 UV라이트, 곰발바닥 조명, 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해 야간산책의 재미를 더해 주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김천시내의 야경이 일품이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고성산 둘레길과 야간 산책길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자연과 가까이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장소가 생긴 것에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다.

드림포레스트(꿈번지 532)는 고성산 둘레길 경관조명길의 명칭이며 11월 1일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범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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